이재명 대통령이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을 단행했다.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남재헌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성 신임 수석, 한 신임 수석과 김경자 신임 사회수석비서관,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성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노무현정부(참여정부) 당시 청와대를 출입했다. 친문(친문재인) 계열을 염두에 둔 인사로 풀이된다. 한 신임 민정수석은 보수진영의 원로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의 사위다. 김 신임 사회수석은 약사 출신으로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국가안보실 내 수석급인 1차장과 3차장도 새로 선임됐다. 강건작 1차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육군 제6군단장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이다. 송기호 3차장은 사법연수원 30기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이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임 해수부 차관에 남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남 본부장은 대표적 항만전문가로 업무 추진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