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과미래 "장동혁 대표의 징계 정치, 좌시하지 않겠다"

이태성 기자
2026.07.07 09:41

[the300]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쇄신파 모임 '대안과 미래' 조찬모임에서 참석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7.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징계 추진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대안과 미래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조찬모임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장 대표가 주도한 징계 통한 뺄셈 정치는 이미 지난 지방선거 전에 사법부 판결로 그 효력을 잃었다"며 "지선 참패 후 반성과 성찰 통한 통합과 포용의 덧셈 정치를 하지 않고 다시 징계 정치 재개한 건 정적 제거, 정치생명 연장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노선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공포정치, 징계 정치를 하는 것에 반대하며, 다수 국민 인식 반하는 행위를 지속할 시에는 대안과 미래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장 대표는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며 "통합과 화합으로 가야하는데 징계정치, 공포정치로 당을 분열과 갈등에 몰아넣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입장"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6·3 지방선거 기간 전후로 당원 등으로부터 접수된 징계안에 대해 심의한다. 징계 대상으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선거를 도왔다는 의혹이 있는 진종오·배현진·박정훈 의원 등 친한계(친한동훈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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