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역적에 빗댄 송영길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섬뜩하고 무섭다"고 반응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전날 밤 SNS(소셜미디어)에 송 의원이 한 발언에 대해 "전당대회 출마가 목숨까지 걸 일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송 의원은 전날 서울 용산구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간담회에서 정 전 대표를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 임기가 4년이나 남았는데 집권 여당 대표가 대립한다는 '명청대전' 기사가 신문 1면을 장식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민주주의 사회기 때문에 그럴리 없겠지만 옛날 같으면 역적으로 목을 잘라 진압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