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유시민 '李 실패' 발언에 "대응 안해, 檢 개혁 핵심가치 흔들린 적 없어"

김성은 기자
2026.07.16 15:10

[the30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환경미화원 임금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16.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

청와대가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정부가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두고 "특정인 발언에 대해 별도 입장을 갖거나 대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유 작가가 검찰개혁 지연은 대통령이 수사 기소 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말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이 있는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 핵심 가치에 대해서는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고 했다.

전날 유 작가는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나와 "(이 대통령이) 재건축인지 재개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계 개편을 머릿속에 둔 것 같은데 옳고 그름을 떠나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며 "대통령이 말하지 않은 '재건축', '재개발' 구상을 뒷받침하는 팀의 기획 수준이 형편없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또 해당 방송에서 검찰 개혁이 1년 넘게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이 대통령이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원치 않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