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 대표는 △△ 아니라 △△다"…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답변

김지은 기자, 이승주 기자
2026.08.05 16:13

[the300]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왼쪽), 김민석 의원이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맞잡고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두번째 TV 토론회를 가졌다. 집권 여당 대표의 최우선 덕목에 대해 김 후보는 실력, 정 후보는 의리, 송 후보는 선당후사를 강조했다.

세 사람은 5일 오후 KBS와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당 대표 후보자 2차 토론회에서 '집권 여당 대표는 △△가 아니라 △△다'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는 "집권 여당 대표는 목청 크기가 아니라 실력 크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일상과 민생 영위하도록 실력으로 정책을 국정을 든든하게 맡아서 해내고 대통령과 힘을 맞춰가는 것이 가장 큰 덕목"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집권 여당 대표는 배신이 아니라 의리"라고 했다. 그는 "분열의 언어가 아니라 통합의 언어, 동지의 언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저는 네거티브 하지 않고 상대방을 헐뜯지 않는다"며 "2대1, 3대1로 공격 받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당내 통합을 위해 노려하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홍명보 리더십이 아니라 히딩크 리더십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자기 정치만 하고 자기 조직 만들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어긋나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선당후사 자세로 정말 히딩크처럼 이재명 대통령 뒷받침하는 집권 여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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