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는 7일 방학 중 초등돌봄 교육 현장을 찾아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이 연속성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문초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뒤 "교육부, 복지부, 성평등부 등 관계부처와 교육청, 지방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2일 지역아동센터나눔공부방에 이어 두번째 방학 중 돌봄 현장 점검이다. 초등학교에서 제공되는 방학중 돌봄·교육 현장을 확인하고, 교육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 총리는 학교장, 학부모, 서울시교육청, 교육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 안전관리 △다양한 돌봄・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 △학교-교육청-지방정부 및 유관 돌봄기관 간 협력 지원체계 등이 논의됐다.
한 총리는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발전시켜야 한다"며 "학교 안팎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돌봄 지원 주체 간에 긴밀하게 연계·협업해 아이들과 학부모께서 누릴 수 있는 돌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적극 협업해달라"고 밝혔다.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에게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중단 없이 성장과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독려했다.
한 총리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돌봄은 중단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부모님들께는 언제라도 아이들을 맡길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지원 체계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