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당권주자 마지막 토론회…鄭 "개혁" 宋 "총선 승리" 金 "화합"

김효정 기자, 김지은 기자
2026.08.12 14:31

[the30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왼쪽부터)·송영길·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12. photo@newsis.com /사진=김근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자들이 8·17 전당대회 전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당선 후 포부로 "개혁", "총선 승리", "당내 화합"을 내세웠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민주당 대표 후보는 12일 SBS 합동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각각 이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1년동안 국민과 더불어 당원주권 1인1표를 실현했고 검찰개혁은 검찰청폐지와 공소청·중수청법, 보완수사권 폐지에 이르렀다. 당원과 이룩한 소중한 성과"라며 "광주에 설치되는 서남권 클러스터를 잘 챙기고 관련법을 통과시켜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정 후보를 견제하듯 "조국혁신당 대표 아닌 민주당 대표 후보 송영길"이라며 "민주당을 진짜 여당답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6.3 지방선거로 국민들은 경고를 줬다. 14군데 재보궐선거에서 원래 민주당이었던 울산, 부산, 부여공주, 평택에서 졌다"며 "이거를 잘했다고 가면 총선 승리 쉽지 않다. 총선 승리 필승카드는 송영길"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광주전남 메가 프로젝트를 초고속으로 성과내고 전북도 책임지고 독자적 메가성장 플랜을 추진하겠다. 수도권은 경기북부, 서울 강북처럼 불이익 받은 곳에 대한 정상화 플랜을 추진하겠다"며 "전당대회 기간 여러 논쟁과 갈등이 있었지만 전당대회가 끝나면 당을 하나로 잘 화합시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 국정성공과 총선 승리 모두 김민석이 든든하게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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