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청와대에 '용혜인 부적격' 의견 전달? 공상 소설" 부인

이승주 기자
2026.09.08 08:17

[the300]

(성남=뉴스1) 이재명 기자 =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공군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2026.9.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성남=뉴스1) 이재명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와대에 용혜인 후보자 임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전달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김 대표는 8일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에 출연해 해당 보도와 관련한 진행자의 질문에 "오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당 내외에 이러저러한 의견이 있는 것은 다 아는 것이고 그것을 제가 종합해서 말씀을 드릴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도 "공항에서 그렇게 말씀을 전달했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대표가 지난 6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순방 환송 행사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 용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 등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김 대표는 "해당 기사를 쓴 기자가 현장에 있었던 것도 아니다. 과도한 공상 소설"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7일(현지 시각)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보도와 관련해 "특별히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사위원장의 책임 아래 인사 시스템을 거쳐 지명된 후보이므로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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