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내일 김민석 대표와 만찬…입법과제 등 논의

유재희 기자
2026.09.14 15:54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성숙(가운데) 국무총리와 김민석(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마친 후 회의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13./사진=

한성숙 국무총리가 15일 김민석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을 갖는다. 입법과제 등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총리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사무총장, 최고위원단 등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만찬에는 정기국회 핵심 입법 과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논의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대표는 최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거론한 '메가특구특별법' 처리 방안과 '미래대응기금' 운용 방향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도 논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강원 춘천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총리실에서 먼저 제안이 온 것이기 때문에 구체적 내용은 총리실 쪽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맞다"며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총리실 관계자 역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총리의 비공개 일정은 내부적으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면서도 "그 정도로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회동 자체를 부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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