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장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팍팍한 삶을 토로하는 추석 민심을 전하며 "묘수보다는 상식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27일 SNS(소셜미디어)에 "심기일전해야 한다. 급하다고 서두르지 말고 착실하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조 의원은 "일부 반도체 회사와 수출 대기업이 잘 나가고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3%를 훌쩍 넘기고 1인당 GDP는 4만불 돌파, 추가 세수가 내년까지 160조원이 넘는다는데 서민들 삶은 계속 어렵기만 하다는 하소연이 들린다"며 추석 명절에 만나거나 전화로 대화 나눈 시민들이 '왜 이렇게 힘든겨?''조의원도 어렵지?''어떻게 좀 해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대통령과 당의 신뢰가 약해진 상황을 걱정해주셨다. 서로 갈등과 반목을 하지 말고 집권 세력으로서 안심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는 질책"이라며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서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투자하는 것만큼 갈수록 커지는 양극화와 이로 인한 서민경제의 그늘을 해결해야 한다는 절박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묘수는 없다. 묘수만 찾다가 그 묘수가 떡수가 된다. 이럴 때는 국민들의 기대에 맞는 상식이 출발점"이라며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