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 가락시영 '재건축 비리' 수사 나서

김민중 기자
2016.04.08 10:51

검찰이 서울 가락시영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비리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성상헌)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가락시영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사무실과 감리업체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해당 조합 간부들이 감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여러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씩 뒷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감리업체 선정뿐만 아니라 공사 전반에 걸쳐 비리가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시공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가락시영 아파트는 1982년 6600가구로 세워졌으며, 2018년 말까지 9510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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