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는 화학과 정광윤·양유열, 컴퓨터학부 김장군 학생이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학부생 연구프로그램'(URP)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공계 학부생의 창의·융합적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억 원 규모를 바탕으로 이공계 전공심화·창의융합 부문 160개 과제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창의융합 부문에 '비색센서와 모바일앱을 활용한 환경미세유체칩 개발에 관한 연구' 과제를 제출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지도는 화학과 박명환 교수가 맡는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이며, 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획득한 결과는 특허로 출원될 뿐만 아니라 시작품으로 제작돼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 육성과 산학연 시스템 구축에 지원된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 목적은 모바일용 카메라를 활용해 복잡한 장비와 전처리 과정 없이 환경유해물질을 검출할 수 있는 범용적 환경칩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학부과정부터 다양한 실험 경험을 요구하는 지금의 환경에 비춰봤을 때 이번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