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미국 현지에서 폐 질환에 따른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서울 평창동 조 회장의 집 앞에는 봄을 맞아 붙인 입춘대길(立春大吉: 봄을 맞아 길한 운이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기원하는 글과 건양다경(建陽多慶: 좋은 일,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라고 기원하는 뜻)이라는 문구만이 쓸쓸하게 주인 잃은 집 문을 지키고 있다.
이영민 기자
2019.04.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