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 좋아해?"…13살 아들 앞서 남편에 흉기 든 40대

"다른 여자 좋아해?"…13살 아들 앞서 남편에 흉기 든 40대

박효주 기자
2026.06.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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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른 여성을 마음에 들어 했다는 이유로 13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편이 다른 여성을 마음에 들어 했다는 이유로 13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편이 다른 여성을 마음에 들어 한다며 13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JTBC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쯤 남양주시 진접읍 자택에서 남편에게 과도를 들이대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또 TV와 청소기 등 집기류를 집어 던지며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현장에는 13살 아들이 있었으며 경찰은 A씨가 아들에게 공포심을 주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것으로 보고 관련 혐의도 적용했다.

A씨는 남편이 자신의 지인을 마음에 들어 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접근금지, 퇴거, 통신금지 등 가정폭력 긴급임시조치 1~3호를 적용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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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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