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인 부인 둔 70세 남성, 대구 25번째 사망자

방윤영 기자, 강민수 기자
2020.03.05 11:04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앞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대구에서 70대 남성이 25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 기록됐다. 이 남성은 신천지 교인인 부인으로부터 감염돼 결국 사망했다.

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번째 사망자인 72세 남성은 부인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정판정을 받은 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4일 오후 5시22분쯤 결국 숨을 거뒀다.

이 남성은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로는 35번째 사망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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