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에서 또 '교도관 확진'…수용자 6명·직원62명 격리

오문영 기자
2020.03.05 17:35
경북 청송교도소 교도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달 26일 오후 대전교도소에서 교도관들이 교정시설을 소독하고 있다./사진=뉴스1

대구 교도소에서 또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도관이 나왔다. 대구 교도소에선 지난 2월27일 교도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인원은 총 6명으로 늘어났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구교도소 교도관 A씨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다가 검체검사를 받았다.

법무부는 A씨와 접촉한 수용자 6명을 1인실 격리수용동으로 옮겼다. 접촉 여부가 확인된 직원 62명의 경우 자가격리를 하도록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교정시설 대구교도소(교도관 2명)와 김천교도소(수용자 3명), 경북북부제2교도소(교도관 1명)로 총 3곳이다.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수용자는 대부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직원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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