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식도암 앓던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국내 사망자 54명

김지성 기자
2020.03.09 20:02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23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측이 사태의 심각성과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 앞 주차장 공간에 현장응급진료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2020.2.23/뉴스1

국내 코로나19(COVID-19) 5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81세 남성 A씨가 대구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식도암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28일 전신 건강이 악화돼 경북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다음날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렴 증상이 확인돼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8일 호흡곤란을 보여 9일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3시51분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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