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20대 형제 추가 확진…휘경 2동 거주

최동수 기자
2020.03.10 18:09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동대문구청 페이스북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20대 형제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구청은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에 거주하는 형제 A씨(27)와 B씨(28)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8일 확진판정을 받은 C씨(27)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지만 스스로 괜찮다고 판단했다. 이후 지난 9일 동대문보건소 선별진료실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형 B씨는 지난 2일부터 발열 증상이 시작됐고 지난 8일에는 해열제를 복용했다. 지난 9일 동생과 함께 동대문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날 오후 6시준 동대문구 확진자는 11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부모도 자가격리 조치 중이고 오늘 중으로 검체검사를 할 계획"이라며 "거주지와 동선을 파악해 소독 조치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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