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반려견 얼굴에 풀메이크업…"덕분에 즐거워" 학대 논란

이혜영, 반려견 얼굴에 풀메이크업…"덕분에 즐거워" 학대 논란

전형주 기자
2026.03.26 17:57
방송인 이혜영이 반려견 얼굴에 낙서한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려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이혜영이 반려견 얼굴에 낙서한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려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이혜영이 반려견 얼굴에 낙서한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이혜영은 지난 25일 SNS에 "네 덕에 즐거웠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반려견 얼굴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한쪽 눈엔 진한 아이섀도를 발라놨고, 콧잔등 한쪽에 꿰맨 흉터를 그려 넣었다. 볼과 콧등, 이마는 블러셔를 한 듯 발그레했다. 이마 중앙엔 붉은색 하트도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 반응은 엇갈렸다. 한 네티즌은 "제가 사는 나라에서 저러고 영상을 올리면 귀엽다기보다 동물학대라고 욕먹는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 밖에도 "제정신이냐", "때리고 밥 안 주는 것만이 학대가 아니다" 등 지적이 이어졌다.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애견 협회 아메리칸켄넬클럽 등에 따르면 강아지 피부 pH(수소 이온 농도 지수)는 6.2~7.4로 중성~약알칼리성에 가깝다. 반면 사람 피부 pH는 4.5~5.6로 산성에 가까워 사람이 쓰는 화장품을 강아지에게 사용할 경우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사람 피부층은 10~15겹이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3~5겹으로 얇아 화장품 흡수율이 매우 높다. 순한 제품이더라도 강아지에게는 강한 화학물질이 될 수 있다.

앞서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과 그의 아내 니콜라 펠츠 역시 2024년 9월 반려견 얼굴과 몸통을 분홍색으로 칠한 영상을 SNS에 공개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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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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