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1명 추가…초기 임신부

박가영 기자
2020.03.12 13:42
의료진들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중랑구에서 구로 콜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콜센터 교육생의 부인으로 확인됐다.

12일 중랑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내 1동에 거주하는 37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임신 초기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1일엔 A씨의 남편인 구로 콜센터 교육생 B씨(46)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외출하지 않고 신내 1동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지난 11일 오후 1시 엠뷸런스를 타고 중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시어머니가 동행했다.

이후 자택으로 돌아온 이 확진자는 12일 오전 11시쯤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

구 관계자는 "A씨와 동행한 시어머니는 검체체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구는 즉시 확진자 거주지에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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