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는 기생충" 글에 환호한 한예슬…이근 대위 책 선물했다

마아라 기자
2021.08.30 06:35
/사진=이근 대위, 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

유튜버 김용호의 방송 중단에 환호를 보낸 이근 대위가 배우 한예슬에게 책 선물을 보냈다.

지난 29일 이근 대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IFT TO A FRIEN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근 대위가 쓴 저서 '얼티메이텀' 표지와 한예슬에게 직접 쓴 손편지가 담겨 있다. 이근 대위는 책 첫 장에 'To. 한예슬. 성공으로 그들을 죽이고 미소로 묻어버리세요. 당신을 쓰러뜨리려는 사람은 이미 당신 아래에 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이근 대위 인스타그램

앞서 한예슬은 이근 대위가 유튜버 김용호의 방송 중단에 조롱하는 내용을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댓글을 단 바 있다.

이근 대위는 김용호를 향해 "기자로서 실패하고 사업도 말아 먹고. 와이프한테 저질 쓰레기가 됐고 딸한테는 XX 아버지가 됐다. 공인들 폭로하는 기생충으로 직업을 가졌는데 그것도 결국 실패했네"라며 "혀 짧아도 말은 똑바로 해야지. 넌 괴물이 아니야. 그냥 기생충이야. 내가 널 밟았어"라고 적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글에 한예슬은 환호하는 손 모양의 이모티콘을 달았고 이근 대위는 대댓글로 하트 이모티콘을 달며 화답했다.

/사진=이근 대위 인스타그램 댓글창 캡처

한편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한예슬, 이근 대위뿐 아니라 박수홍, 박유천 등 연예인들을 비판하고 사생활을 폭로하는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한예슬이 지난 5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 류성재씨를 공개한 것에 대해 김용호는 "남자친구가 접대부 출신이다"고 폭로하는 가 하면, '한예슬이 '버닝썬 마약 여배우'다' '탈세를 했다' 등의 의혹을 꾸준히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한예슬은 법무법인을 통해 김용호를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이근 대위와 관련해서 김용호는 "정인아 배우가 과거 이근 대위와 사귀는 사이였다. 이근 대위가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서는 이근의 UN 근무 조작 의혹 및 성추행 전과 등을 폭로했다.

이에 이근 대위는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의 공문을 공개하며 사고 현장에 자신이 없었다고 해명하고 김용호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유튜버 김용호 /사진=김용호연예부장 유튜브 캡처

김용호는 자신의 룸살롱 출입 녹취가 폭로되자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내 안에 이런 괴물이 있구나. 내가 괴물을 때려 잡는다고 하면서 나 또한 괴물이 돼가는 건 아닐까.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며 방송 중단을 결심했다.

이어 김용호는 "냉정하게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동안 혹독하게 저를 채찍질하고 오겠다. 여러분들에게 당당해지면 돌아오겠다. 지금은 너무 부끄러워서 방송을 못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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