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에식'(Work Ethic)은 일에 대한 가치관과 노력, 태도 등 '직업윤리'를 뜻하는 말입니다.
워크에식은 주로 스포츠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스포츠 선수의 워크에식으로 성실한 훈련, 철저한 자기 관리, 동료들과의 원만한 관계 등이 꼽힙니다.
실제 야구 등 팀워크를 중시하는 스포츠 구단은 워크에식이 선수 기량 향상·발전 및 팀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계약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따지기도 합니다.
최근 NC다이노스 소속 외야수 박건우가 1군에서 말소된 배경으로도 워크에식 이슈가 거론된 바 있습니다. 강인권 NC 감독은 지난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주 경기를 하면서 박건우가 여기저기 불편함을 호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참 선수로서 실력뿐 아니라 갖춰야 할 덕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원 팀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안 하길 바랐고 그런 부분에서 박건우에게 아쉬움이 컸다"고 밝혔죠.
NC 구단 측은 박건우의 1군 제외는 부상 등의 이유 때문이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는데요. 박 선수가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고 강 감독은 이 같은 박 선수의 행동이 팀 분위기를 저해한다는 판단으로 1군에서 제외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