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에 제주 한라산에 오르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12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일행의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119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가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했고 구조대는 오전 9시26분쯤 모노레일로 A씨를 옮겨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 악화 탓에 닥터헬기 등은 운항이 불가능했다. 또한 일부 한라산 탐방로가 부분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