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훔친 신용카드 펑펑…잡고보니 타인 카드 줄줄이

류원혜 기자
2025.05.07 10:31
상습적으로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훔쳐 부정 사용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상습적으로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훔쳐 부정 사용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A씨는 2023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산지역 해수욕장과 지하철역 일대에서 습득한 타인의 신용카드를 14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근 피해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검거 당시에도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5개와 100만원짜리 수표를 가지고 있었다. 피해자는 현재까지 14명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운 장소에 따라 절도나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적용될 수 있다"며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은 A씨는 이렇게 생활해 온 것으로 보인다.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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