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체감온도 33도 '가마솥더위'…덥고 습해 온열질환 주의보

이재윤 기자
2025.07.01 18:00
자료사진./사진=뉴시스

내일(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중부지방은 서해중부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오후(12~18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와 야외 활동 자제, 취약계층 보호 등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 또한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