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롯데카드 해킹 수사 착수

이강준 기자
2025.09.19 14:14
18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센터 인근에 롯데카드 광고가 게시되어 있다.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약 200GB(기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가 유출되면서 297만명의 회원 정보가 새어나갔다. 이 가운데 28만명은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2자리, CVC번호까지 유출돼 부정 사용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정보 유출 고객에게는 유출 사실을 안내하고, 무이자할부와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 카드사용 알림 서비스 등을 연말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사진=뉴시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롯데카드 해킹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관련 언론보도 등을 근거로 인지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롯데카드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해킹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카드 조사 결과 이번 해킹 피해를 본 고객은 297만명으로 이 중 28만명은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기간, CVC,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 정보가 유출됐다.

롯데카드는 정보 유출 정보를 1.7GB(기가바이트) 수준으로 신고했으나 지난 2일부터 진행된 금융당국 조사 과정에서 200GB 분량 데이터가 반출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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