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한국프로농구)이 중계나 기록 등 기존 프로 무대와는 다른 재미와 즐거움으로 농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예능 프로그램에도 뛰어들었다.
KBL은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연출 서현석)와 현재 특별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말 방영되는 열혈농구단은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한 팀을 이뤄 훈련한 뒤 필리핀 대표 연예인 농구팀과 경기를 펼치는 여정이 담길 예정이다. 팀 감독은 서장훈이 코치는 전태풍이 맡는다.
KBL은 열혈농구단 촬영에 KBL 공식 심판단 파견, 규정 지원, 경기 운영 협조 등 여러 면에서 힘을 보태며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KBL 소속 이상민 감독(KCC), 양동근 감독(현대모비스), 허훈 선수(KCC) 등 출연도 지원했다. 이들은 열혈농구단 특별 코치로 나서 선수들에게 실전 농구 기술을 전수한다. 단순 방송을 위한 훈련이 아닌 실제 프로 선수들이 받는 수준의 집중 훈련으로 열혈농구단 선수들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이들은 농구 매력과 팀워크 가치를 예능적으로 풀어내 기존 팬들에게는 친근감을,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L은 오는 10월 3일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팬 친화적 콘텐츠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KBL은 시즌 개막 전 KBL 캐릭터 전용 채널을 운영해 농구 외적인 일상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협업 굿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일상에서 KBL을 더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출시한다.
이와 함께 KBL은 리그 전문성과 재미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기록 지표도 강화한다. 수비에서 볼을 걷어내는 '굴절'(Deflection)과 스크린 동작을 인정하는 '스크린 어시스트'(Screen Assist)를 새롭게 개발해 이번 시즌부터 공식 제공한다.
KBL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더 다양하게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열혈농구단은 농구 매력을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KBL이 가진 노하우와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