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은지(33)가 다이어트 비결로 '러닝'을 꼽았다.
이은지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에서 코미디언 남태령과 함께 5㎞ 러닝에 나섰다. '남태런'으로 활동하는 남태령은 연예인 러너 순위 3위라며 마라톤 풀코스(42.195㎞)를 3시간 안에 완주하는 '서브스리'에 성공했다고도 밝혔다.
이은지가 "마라톤하더니 몸이 더 얇아졌다"고 감탄하자 남태령은 "십몇㎏이 빠졌다. 빠질수록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했다. 이은지도 "나도 한창 먹을 때 65㎏였는데 지금은 56㎏다. 러닝하면서 10㎏ 정도 빠졌다"며 뿌듯해했다.
준비운동 후 본격적인 러닝에 나선 두 사람. 남태령은 이은지에게 "러닝하면 먹고 싶은 음식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지 않냐"고 물었다. 이은지는 "러닝하니까 뛸 생각에 자연스럽게 많이 안 먹게 된다"고 맞장구쳤다.
걷고 뛰기를 반복하며 5㎞를 완주한 두 사람은 이후 맥주를 마시며 회포를 풀었다. 이은지는 "러닝 재밌다"며 러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남태령도 "러닝하면서 삶의 태도가 바뀌었다. 더 부지런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러닝은 전신 근육을 사용하며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지방 감량과 근육 유지, 체중 감량 측면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몸무게 70㎏ 성인 기준 러닝의 시간당 소모 열량은 700㎉에 달한다.
특히 공복 러닝은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가져온다. 운동 중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엔 체내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는 유의해야 한다.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아침에 햇빛을 받으며 달리면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이 분비돼 활력이 생기고 스트레스·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때 러닝 강도는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