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70대 어머니, 옆엔 50대 아들도…추석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된 모자

민수정 기자
2025.10.07 20:26
/사진=뉴스1.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 한 자택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쯤 "친척이 통화가 안 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70대 A씨와 50대 B씨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모자 관계였다.

두 사람의 시신은 발견 당시 반듯하게 누워져 있는 상태였고 부패가 진행됐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정황은 없어 타살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습 과정에서 B씨가 작성한 유서로 추정되는 편지를 발견했다. B씨는 오랜 기간 A씨를 보살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는 등 두 사람의 구체적인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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