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부산 도심에 멧돼지 출몰…상점 들이받고 차량과 충돌

이재윤 기자
2025.10.08 08:04
추석 당일 부산 도심 한복판에 멧돼지가 나타나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뉴시스

추석 당일 부산 도심 한복판에 멧돼지가 나타나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지난 6일 오후 10시 50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역 인근 도로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몸무게 약 120㎏(킬로그램)으로 추정되는 이 멧돼지는 인근 건물 1층 안경점으로 돌진해 출입문과 유리창을 깨뜨린 뒤 달아났다. 이후 약 한 시간 뒤인 오후 11시 55분쯤, 인근 공장 앞 도로에서 지나가던 차량과 충돌해 숨졌다.

소방당국은 멧돼지 사체를 수습해 관할 구청에 인계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인근 지역 주민의 신고로 신속히 출동했으며,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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