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우산 2개 펼쳐 말린 '민폐 승객'…"중국어로 큰소리"

채태병 기자
2025.10.11 13:40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우산 2개를 펼쳐 말리는 '민폐 승객'이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우산 2개를 펼쳐 말리는 '민폐 승객'이 포착됐다. 목격자는 해당 승객에 대해 "중국인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9일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사진을 보도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밝혔다.

사진에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좌석 앞에 우산 2개를 펼쳐 말리고 있었다. 우산에는 중국어가 쓰여 있었다.

제보자 A씨는 "우산으로 다른 승객이 서야 할 공간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큰소리로 떠들며 불쾌감을 유발했다"며 "중국어로 대화하는 걸 봐선 중국인인 것 같았다"고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비판적 의견을 냈다. 이들은 "중국인 관광객 모두가 저러는 것은 아니나 일부는 너무 몰상식하다", "지하철 전세 낸 것도 아닌데 왜 저러냐"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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