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 중이던 경찰관과 견인차 운전사가 2차 사고 발생으로 숨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3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2대가 부딪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견인차가 해당 사고를 수습 중일 때,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순찰차와 견인차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났다.
2차 사고로 경찰관 A씨(50대)와 견인차 운전사 B씨(30대)가 사망했다.
또한 119 구급대원 2명과 SUV 운전자 및 가족, 다른 차량 운전자 등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SUV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 낸 것으로 보고, 그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