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갑질' 의혹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 매니저 2명이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 여전히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나래 전 매니저 A씨, B씨는 박나래의 1인 기획사 '앤파크'의 법인 등기상 사내이사로 등재돼있다. 박나래의 어머니 고모씨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앤파크 사내이사로 취임했으며 같은 해 10월 법인 등기에 이름을 올렸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1월 퇴사했지만 회사에서 법인의 변경등기를 진행하지 않아 여전히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재직 기간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12월 박나래의 부동산에 가압류신청을 냈고 그를 수사기관에 고소·고발했다. 박나래는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으로 이들을 맞고소한 상태다.
논란이 커지며 박나래는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해 12월과 이달 14일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최근 막걸리 양조 학원에 다니는 근황이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