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틱톡서 후원금 요구?…"사칭 사기, 입금 말라" 주의 당부

김소영 기자
2026.02.03 11:20
쯔양이 자신을 사칭한 사기 행위에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뉴스1

먹방 유튜버 쯔양(28·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사칭한 사기 행위에 주의를 당부했다.

쯔양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틱톡 등에서 쯔양을 사칭해 영상을 무단 업로드하고 개인 계좌로 후원금을 요구하는 사기 행위가 확인됐다"며 "쯔양은 어떤 경우에도 개인 계좌로 후원·금전을 요청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쯔양은 "문제 계정은 쯔양과 전혀 무관한 제3자 명의 '김**'의 수협은행 계좌로 불특정 다수에게 금전을 편취하려 하고 있다"면서 "절대 입금하지 말라. 이는 명백한 금융 범죄"라고 강조했다.

쯔양을 사칭한 틱톡 계정. /사진=쯔양 유튜브 갈무리

쯔양은 틱톡 측에 해당 사칭 계정 게시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또 해당 계정에 대해 형법상 사기 및 사기미수, 저작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실제 쯔양 틱톡 계정은 22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상 하나만 업로드돼 있다. 반면 사칭 계정은 1000명도 되지 않는 팔로워에 영상만 다수 올라와 있으며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계좌'를 프로필에 적어놨다.

앞서 쯔양은 구독자 1300만명 달성 기념으로 맥도날드 행운버거 1개당 500만원을 자체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행운버거 10개를 먹은 쯔양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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