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악의적 비방' 유튜버에 법적 대응…"신사업·해외진출 중단"

박다영 기자
2026.02.03 16:46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와 회사를 향한 악의적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와 회사를 향한 악의적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악의적 게시글·댓글 작성자에게 "허위 사실과 인신공격성 내용은 법적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본코리아와 백 대표를 비방한 유튜버 6명에 대해서는 구글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으로부터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완료했다.

회사와 백 대표를 비방하는 영상으로 이익을 취한 유튜버들에 대해서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시행 이후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은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허위나 조작된 정보를 온라인에 유통하면 피해액의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 7일 시행된다.

회사는 지속적인 비방으로 금전적 손해를 입은 데다가 가맹점주들까지 피해를 보자 대응에 나서게 됐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자극적인 편집과 과장된 해석으로 금전적 이익을 얻은 유튜버들로 인해 회사의 금전적 손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난해 계획했던 신사업과 해외 진출도 모두 중단된 만큼 정보통신망법이 강화되는 오는 7월 법적 조치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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