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복권 당첨자가 꾸준히 기부한 덕에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며 복권에 당첨된 사연을 전했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102회차 1등 5억원 당첨자 A씨 사연을 소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한 복권판매점이다.
A씨는 로또복권과 스피또1000을 소액으로 꾸준히 사 왔다고 한다. 구매한 복권을 한동안 모아뒀다가 가족들과 한꺼번에 확인하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모아둔 복권이 몇 장 없었는데도 당첨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놀랍게도 부모님과 함께 긁은 스피또가 1등에 당첨됐다. 아버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기부하며 살아온 네 마음씨 덕분에 큰 행운이 온 것"이라며 축하했다.
A씨는 "가족 모두 웃으면서 기쁨을 나눴다.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며 "착한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행운이 찾아오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모두 건강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나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1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