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①공항서 난동 부린 마약남 ②기내 집단 난투극

채태병 기자
2026.02.21 06:13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남성이 키오스크를 파손하며 난동 부리는 모습. /사진=엑스 갈무리

[더영상] 첫 번째는 홍콩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공항 안에서 난동 부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공항 안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발로 차 넘어뜨린 뒤 주변에 있던 안내 스탠드를 집어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근처의 공항 이용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대피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남성의 난동을 목격한 공항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문제의 남성을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몸에서 마약을 찾아냈습니다. 홍콩 경찰은 "남성은 현재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된 상태"라며 "수색 과정에서 마약을 소지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한 남성이 키오스크를 파손하며 난동 부리는 모습. /사진=엑스 갈무리

두 번째는 상공을 날고 있는 기내에서 벌어진 승객 간 난투극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최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출발해 영국 맨체스터로 향하던 영국 저가 항공사 제트2 여객기 LS896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 승객이 다른 승객을 향해 욕설과 삿대질하며 말싸움을 벌이다가 갑자기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후 일행까지 몸싸움에 가담하면서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비행기 안 좁은 통로에서 싸움이 벌어지자 주변 승객들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결국 기장은 여객기를 벨기에 브뤼셀에 비상 착륙시켰습니다. 몸싸움 벌인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됐고, 이후 여객기는 다시 맨체스터로 출발했습니다. 항공사는 난투극을 벌인 승객들에게 '평생 탑승 금지'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상공을 날고 있는 기내에서 승객 간 난투극이 벌어져 비상 착륙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엑스 갈무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