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척 있으면 나오지 마, 암묵적 룰"…아파트 이웃 '황당 메모'

이재윤 기자
2026.03.18 14:56
아파트 복도에서 '문 여는 타이밍'까지 조심해 달라는 쪽지가 등장해 온라인에서 화제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캡처.

아파트 복도에서 '문 여는 타이밍'까지 조심해 달라는 쪽지가 등장해 온라인에서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건 무슨 쪽지냐'란 제목과 손으로 적은 메모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올린 메모 사진에는 "현관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인기척이 있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나와주세요. 이 정도는 서로 지켜야 할 암묵적인 룰(규칙)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A씨는 이 메모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에서도 이 같은 메모에 '지나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개인이 만든 규칙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은 지나치다", "문 여는 것까지 눈치 봐야 하냐", "상식 밖 요구", "층간소음이나 생활 소음 문제는 이해하지만, 출입 타이밍까지 제한하는 건 과도하다"며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공동주택에서 서로 배려하자는 취지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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