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강중희 전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영입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03.24 11:14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방산·국방 분야 전문가인 강중희 전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공군 준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제공=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방산·국방 분야 전문가인 강중희 전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공군 준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고문은 1994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 공군 군수(보급수송)병과 장교로 복무하며 공군본부 및 국방부 조달본부 등에서 국방 최초 C4I 사업 전투지원 분야 개념 정립과 전투기·헬기 등 주요 무기체계 획득 관련 계약 업무를 다수 수행해왔다. 이후 2006년 방위사업청 출범과 함께 획득 전문 장교로 약 20년간 국제계약부, 획득기획국, 항공기사업부 등에서 국방획득 사업 및 계약관리 업무는 물론 절충교역 등 방산협력 분야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항공기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며 주요 항공전력 사업을 총괄하는 한편, 국내외 방산업체와의 산업협력 MOU 체결 등 다양한 방산업무를 수행했고, 절충교역 협상 및 국제계약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공군 F-X 사업에서는 미국 록히드마틴과의 절충교역 협상을 통해 약 14억 달러 규모의 협력 가치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전투기 KF-21 개발의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세종은 강 고문의 합류를 통해 방산 수출, 국제계약, 분쟁 대응 등 전반에 걸쳐 보다 정교하고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종한 대표변호사(연수원 18기)는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과 방산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전문성뿐만 아니라 정책, 행정, 국제협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세종은 강 고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영입을 통해 방위산업·국방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통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법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의 '방산·국방팀'은 초대 공군검찰단장을 역임한 김영훈 변호사(연수원 37기)를 필두로 공군 및 방위사업청 등에서 20여 년 이상 근무한 바 있는 조인형 변호사(법무 12기), 국방부·방위사업청·해군 군수사령부 등에서 근무한 김성진 변호사(연수원 43기), 군검찰수사관 출신의 신민철, 김동현, 장성기 전문위원 등 방위산업·국방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영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K-방산을 지원하기 위한 K9 이집트 수출 관련 자문 등 방산·국방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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