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發 쇼크에 반도체주 급락…삼성전자, 프리마켓서 30만원 하회

메타發 쇼크에 반도체주 급락…삼성전자, 프리마켓서 30만원 하회

배한님 기자
2026.07.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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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에서 메타(옛 페이스북)이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했다. 한국에서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대 하락 중이다.

2일 오전 8시27분 현재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294,000원 ▼20,500 -6.52%)는 전일 종가 대비 1만6000원(5.09%) 내린 29만8500원, SK하이닉스(2,360,000원 ▼200,000 -7.81%)는 15만1000원(5.90%) 내린 240만9000원을 나타낸다.

삼성전자는 프리마켓 장 중 한 때 29만4000원까지, SK하이닉스는 238만6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3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SK하이닉스가 230만원대까지 떨어진 것도 지난달 17일 이후 약 보름만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최대 주주인 SK스퀘어(1,592,000원 ▼165,000 -9.39%)도 8만8000원(5.01%) 하락한 16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주 약세는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변화 우려 때문이다. 메타는 1일(현지시각) 잉여 AI(인공지능) 연산능력을 활용해 클라우드 산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는 현재 메타가 대규모로 투자한 것에 비해 AI 수요가 충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시장의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이 10.4%, 샌디스크가 10.5%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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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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