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경영권분쟁센터 출범… 공동 센터장에 정다주·이세중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04.15 10:04
법무법인 광장이 정다주·이세중 변호사가 경영권분쟁센터의 공동 센터장이 됐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기존 경영권분쟁전담팀을 확대 개편해 '경영권분쟁센터'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 상법 시행과 함께 자본시장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행동주의 펀드를 중심으로 한 소수주주의 경영 참여 및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경영권방어 및 거버넌스 대응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을 반영한 조직 확대 개편이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거친 부장판사 출신으로 SM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경영권분쟁 소송 분야에서 다수의 경험을 쌓아온 정다주 변호사(연수원 31기)와 광장 기업자문그룹의 핵심 파트너로서 다수의 복잡한 다수 M&A 거래, 경영권분쟁 및 주주행동주의 대응을 자문해 온 이세중 변호사(연수원 32기)가 공동 센터장을 맡아 이끈다.

센터는 경영권분쟁팀과 주주행동주의대응팀의 전문화된 조직을 갖추고 있다. 먼저 경영권분쟁팀은 기업경영권을 놓고 다투는 전통적인 경영권분쟁 사건을 주로 담당한다. 참존, 솔젠트, KMH 경영권분쟁 등 오랜 기간 다수 경영권분쟁 사건을 수행하면서 실무적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대응 전략 구사부터 법원 소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아 온 장이준 변호사(연수원 39기)가 팀장을 맡았다.

행동주의 펀드 및 소액주주 연대에 관한 대응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주주행동주의대응팀은 김유석 변호사(연수원 37기)가 팀장을 맡는다. 김 변호사는 광장 기업자문그룹에서 오랫동안 자문 경험을 쌓은 뒤 DL 그룹 법무담당 임원으로 자리를 옮겨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경영 및 법무 경험을 추가로 축적한 바 있다.

국내 정상급 수준의 M&A 및 기업자문 전문가로 평가받는 문호준 대표변호사(연수원 27기)와 윤용준 변호사(연수원 31기)가 센터의 활동을 총력 지원한다.

또한 국민연금 출신으로 기관투자자 및 스튜어드십 코드 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는 안태일 고문, 삼성 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구축 및 운영하는 성과를 거둔 뒤 최근 광장에 합류한 이현동 변호사(연수원 19기), 오랫동안 주주총회 및 기업지배구조 이슈를 연구해 온 김수연 박사 등이 센터의 종합 자문 역량에 힘을 보탠다. 제42회 사법시험을 수석합격하고 법원의 요직을 두루 경험한 정수진 변호사(연수원 32기)도 경영권분쟁센터에 합류했다.

문호준 대표변호사는 "개정 상법을 중심으로 크게 변화한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 경영권 분쟁과 주주행동주의 대응 이슈는 앞으로 로펌의 핵심 업무 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장은 경영권분쟁센터의 활동을 전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 센터장인 정다주 변호사는 "기업자문그룹의 경영권 분쟁 및 주주행동주의 전문 변호사들에 더해 송무팀, ESG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경영권분쟁센터'라는 이름 아래 결집한 만큼 경쟁 로펌과 차별화된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센터장인 이세중 변호사 역시 "이번 센터 개편은 그 동안 쌓아 온 내실을 기초로 광장의 입지를 보다 견고하게 다지고, 실력을 갖춘 변호사들을 보강하고 영역을 확대함에 따라 외연을 키우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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