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클럽서 유산 탕진" 여배우 딸, AV 출연하더니...'절도' 체포

마아라 기자
2026.04.15 10:42
일본 유명 배우 고 사카구치 료코의 딸인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나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인 사카구치 안리(35)가 지난달 2800원 샌드위치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된 이후 47세 남성 팬의 자택에 얹혀살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사카구치 안리는 일본의 한 사업가 인스타그램 콘텐츠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현재 65㎏까지 체중이 불어났다고 밝힌 안리는 현재 틱톡커로 활동 중이라며 자신의 계정을 홍보했다.

안리는 지난 3월17일 한 편의점에서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생활고를 호소한 안리는 석방된 이후 올해 처음 알게 된 47세 남성 팬의 자택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20대 시절부터 안리의 팬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남성은 "(안리를) 불안하지 않게 하려고 나는 1층에서, 안리는 2층에서 생활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유명 배우 고 사카구치 료코의 딸인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나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틱톡, 인스타그램 갈무리

안리는 2013년 결장암과 폐렴으로 사망한 일본 유명 배우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다. 배우로 활동했던 안리는 어머니 사망 이후 약 5000만엔(한화 4억원대)의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호스트 클럽에 다니며 탕진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받았다.

이후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은 안리는 성인비디오(AV) 배우로 전향했다고 밝혀 팬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성인 배우로 활동하며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고 낙태 사실을 고백했던 안리는 성형수술 등으로 인해 바뀐 외모와 생활고를 겪는 근황 등이 공개되며 '몰락한 금수저'라는 오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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