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오규성 전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 영입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06.10 10:36
오규성 전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사진제공=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오규성 전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광장 공정거래그룹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오 변호사의 합류로 법무법인 광장은 복잡해지는 정부 규제 환경과 강화되는 공정거래 질서 속에서 기업들에게 더욱 정교하고 실질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대응, 기업소송, 행정소송, 그리고 정부 기관을 상대로 한 각종 인허가 및 규제 이슈 해결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오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 33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2004~2020년 약 17년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춘천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창원지방법원 등에서 판사와 부장판사를 역임하며 민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폭넓게 다뤘으며,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법제도 개선 연구에도 참여했다.

특히 오 변호사는 2020~2022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심판관리관(국장)으로 재직하며 공정위 심의 절차를 총괄하고 공정위 소송 업무를 관장했으며, 2024~2026년 공정위 비상임위원을 역임하며 담합, 부당지원, 불공정거래, 기업결합, 하도급법위반, 가맹법위반 등 공정거래 전분야를 망라하는 다수의 사건들을 처리했다. 이를 통해 공정거래 분야의 깊이 있는 전문성과 행정 기관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를 확보했다.

오 변호사는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23~2024년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판사로서 쌓은 풍부한 재판 경험과 공정위 심판관리관, 공정위 비상임위원, 청와대 민정수석실 근무를 통해 익힌 정책적 식견과 규제 대응 노하우를 갖춘 오 변호사의 합류는 광장의 소송 및 규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며, 고객 중심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국내 정상급 수준의 전문가 집단인 법무법인 광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법원, 공정위, 청와대 및 로펌에서 쌓은 다채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이 직면한 복잡한 법적·규제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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