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70대, 40대 여성 미행하다 얼굴에 유리조각 던져

채태병 기자
2026.06.11 14:34
일면식 없는 여성을 미행한 뒤 얼굴에 유리조각을 던져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일면식 없는 여성을 미행한 뒤 얼굴에 유리 조각을 던져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1일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45분쯤 용인시 기흥구 한 거리에서 40대 여성 B씨를 향해 유리 조각을 던져 얼굴 부위에 약 1.5㎝ 크기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인근 다세대주택에서부터 피해자를 미행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공격에 B씨는 "살려달라"며 비명을 질렀고, 이를 들은 시민이 112 신고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뚜렷한 동기 없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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