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 대행체제 돌입…"수사 기본 철저히 준수"

오문영 기자
2026.07.01 16:42

유승렬 국수본부장 직무대리, 전국 수사 지휘부 화상회의

(인천공항=뉴스1) 안은나 기자 =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 유승렬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이 2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필리핀에서 복역 중이던 이른바 '마약왕' 박왕열의 국내 임시인도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3.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안은나 기자

유승렬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가 1일 전국 수사 지휘부에 "수사의 기본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유 직무대리는 이날 오후 주재한 '전국 수사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경찰 수사는 오랜 시간에 걸쳐 갖춰진 수사 시스템과 현장 수사관들의 역량으로 흔들림 없이 법질서를 지켜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직무대리는 박성주 전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정년퇴임하면서 1일부터 국수본부장 직무를 대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직무대리 체제에서도 경찰 수사 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직무대리는 "전국 수사지휘부는 시스템을 통해 현장의 수사 역량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수사환경 조성에 노력해달라"며 "전국 수사지휘부에서 신속·공정한 사건처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법절차 준수 등 수사의 기본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했다.

이어 "국민 체감도 높은 주요 수사 요소를 상시·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도입된 '전국 수사부서 4중 점검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유 직무대리는 또 "경찰청은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인력·예산·제도적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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