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일 오전 탄 교수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탄 교수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살인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한국의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인물이다.
탄 교수에 대한 출국 정지 처분도 지난달 30일에서 이달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앞서 경찰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에 입국한 탄 교수가 경찰 출석에 응하지 않자 출국 정지했고, 지난달 25일 비공개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