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길거리에 누워 몸 덜덜" 팔엔 주사 자국...60대 필로폰 '양성'

최문혁 기자
2026.07.07 15:25

경찰, 7일 구속영장 신청 예정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 의뢰

서울 혜화경찰서./사진=최문혁 기자.

서울 종로구 한복판에 몸을 떨며 누워 있다가 체포된 60대 남성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 오전 8시40분쯤 서울 종로구 한 거리에 누워있던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사람이 길에 누워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길거리에 누워 몸을 떨고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의 주머니에서 일회용 주사기가 나왔고, 경찰은 A씨 팔에서 주사 자국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 건강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A씨에 대한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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