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 '묻지마 칼부림'…처음 본 외국인 흉기로 찌른 40대 체포

김평화 기자
2026.08.02 21:02
삽화, 묻지마, 살인, 예고, 칼부림, 범죄 /사진=임종철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역 인근에서 일면식이 없는 외국인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상왕십리역 인근 거리에서 50대 외국인 여성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이날 오후 서울 시내에서 검거했다. 현재까지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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