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순방 일정 마무리…"귀국 즉시 부동산·증시 비공개 회의"

李 대통령, 순방 일정 마무리…"귀국 즉시 부동산·증시 비공개 회의"

프랑크푸르트(독일)=김성은 기자
2026.08.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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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부에노스아이레스=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하기 위해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2026.08.02. bluesoda@newsis.com /사진=조성봉
[부에노스아이레스=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하기 위해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2026.08.02.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남미 3개국(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순방을 마치고 3일 귀국하는 즉시 비공개 회의를 통해 국내 현안을 챙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7박11일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청와대로 출근해 부동산 정책, 주식 시장을 비롯한 국내 현안과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 오찬간담회를 한 것을 끝으로 7박11일 간의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3일 귀국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출국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24~25일), 브라질 국빈방문(26~29일), 칠레 공식방문(29~30일), 아르헨티나 공식방문(30~8월1일)을 마치고 귀국길에는 급유차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들러 동포간담회 일정까지 소화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에서 '샌프란시스코 AI(인공지능) 서밋'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AI 시대 선도를 위한 '3대 메가프로젝트' 구상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이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향후 5년간 약 95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AI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성과도 냈다.

남미 3개국 순방에서는 각국 정부와 모두 1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브라질과는 우주·에너지·산업기술 등 7건, 칠레와는 광물자원·해양 안보·투자 등 5건, 아르헨티나와는 핵심 광물 협력 MOU를 맺었다. 브라질의 희토류, 칠레의 구리·리튬, 아르헨티나의 리튬을 중심으로 채굴부터 정제·가공까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보호무역 강화와 지정학적 갈등으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핵심 광물과 에너지 수입선을 다변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 대통령은 3일 비공개 회의에 이어 4~5일에는 부처 업무보고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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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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