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 의상 노출 사고 영상 SNS 확산…"소장만 해도 벌금"

마아라 기자
2026.08.18 10:59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가슴 노출 사고 영상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이 AI(인공지능) 조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최근 7개의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를 마친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온라인상에 가슴 노출 사고 영상이 급속도로 유포되며 피해를 입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이 AI(인공지능) 조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의 노출 영상이 확산 중이다. 지난 14일 제니는 일본 도쿄 마운틴 스테이지에서 열린 '2026 섬머소닉 도쿄' 무대에 올랐다.

당시 제니는 청바지의 허리밴드와 벨트 고리, 아카이브 가죽 벨트 등으로 제작된 리사이클 데님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다. 튜브톱 스타일의 드레스 안에 제니는 흰색 브라를 레이어드 하고 복고와 미래지향적 느낌이 함께 섞인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SNS(소셜미디어)상에서는 제니의 공연 영상이 빠르게 유포됐다. 해당 영상에는 열정적으로 퍼포먼스를 하던 제니의 가슴 주요 부위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장면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를 본 팬들은 "사고일 뿐이다. 영상을 지워라" "무대보다 노출이 화제 되는 걸 원하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짜 영상인 거 같다"고 지적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가슴 노출 사고 영상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이 AI(인공지능) 조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해당 영상은 수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여러 계정을 통해 확산 중이다. 이 영상이 AI로 만든 가짜라면, 제작자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AI를 이용해 타인의 신체를 대상으로 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영상 등)을 조작·유포할 경우,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강력한 형사 처벌받게 된다. 반포(유포)할 목적으로 편집·합성·가공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허위 영상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시청하거나 소지·구입·저장한 자 역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는다.

제니는 14일에 이어 16일 오사카에서 열린 '서머소닉 2026 오사카' 무대에서도 의상 사고를 겪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니는 공연 도중 여러 차례 의상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 위에서 몸을 돌려 상의를 급하게 정리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확산됐다.

제니는 공연 중 감정이 북받친 듯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감정을 추스르는 과정에서는 손이 떨리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모든 무대를 마친 뒤에는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본 팬들은 "제니 사고가 잦아서 힘들었을 것" "물어뜯기 좋아하는 악플러들 말은 신경 쓰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주요 페스티벌 일정 마지막 무대라서 눈물을 흘린 거 같다" "사고 때문에 운 건 아닌 듯"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달 24일 신곡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를 발매했다. 지난 8일에는 데뷔 10주년 기념일을 맞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수, 로제, 리사와 함께 팬 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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